11·12일…총상금 9000만원 심상철·김민준 등 우승 후보
경정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그랑프리 경정이 오는 11~12일(49회차) 미사리 경정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 열린 대회 중 가장 큰 우승 상금 3000만원(총상금 9000만원)을 두고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그랑프리 경정 결승전 선발기준은 복잡하고 까다롭다. 결승전 진출 후보는 우선 올해 1회차부터 47회까지 평균 득점 상위자 30명이다. 이들은 11일 일반 경주(1~12경주)와 특선 경주(13~17경주)에 한차례 씩 출전한다. 다른 대회라면 특선 경주 성적만으로 결승전 진출자를 뽑겠지만, 그랑프리 경정에서는 일반 경주와 특선 경주 성적을 모두 합산해 평균 득점 상위자 6명이 12일 결승전에 오르는 방식이다. 일반 경주와 특선 경주 중 한 경기라도 실수하게 된다면 사실상 결승전 진출은 어렵다. | 심상철 | | 김민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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