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경륜 '빅매치'…유종의 미 향한 막판 질주

 

코앞으로 다가온 경륜 '빅매치'…유종의 미 향한 막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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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선발급 접수 후 우수급 재도약
1회 우승 포함 수차례 3위권
김일규
지난 10월 선발급 결승 우승
2025년 우수급 재진출 가능성도
최석윤
연이은 호성적…특선급 재진출
입상권 복병 역할…상승세 기대
엄정일
김일규와 10월 대상경륜 정상
부산 우수급 경기 우승 후보


유종의 미를 향한 막판 스퍼트가 시작된다.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경륜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12월 지방 경륜 선발, 우수급 최강자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그랑프리 경륜 등 ‘빅 매치’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막바지 기량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들이 있어 시선이 쏠린다.

◆선발급 윤승규 등 ‘3파전’
올해 하반기 선발급 대상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윤승규(26기, A2, 서울 한남), 김용태(22기, B1, 경기 개인), 김일규(12기, B1, 대전)다.

윤승규는 지난 7월14일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 선발급 결승전에서 김용태와 나란히 동착으로 공동 우승을 들어 올렸다.
그 이후 윤승규는 탄탄대로를 달리며 선발급을 접수했고, 8월부터는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에 재도약해 우승 1회를 비롯, 수차례 3위권내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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