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꼭” KIA 김도영·두산 김택연, 한은회 최고선수·신인상 수상

 

“내년에도 꼭” KIA 김도영·두산 김택연, 한은회 최고선수·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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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안경현 한은회 회장(사진 왼쪽), KIA 내야수 김도영이 기념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종원 기자
“선배들께서 주신 상, 뜻깊어요.” “어린 선수들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프로야구 KIA의 통합우승을 이끈 내야수 김도영이 선배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열아홉 투수 김택연(두산)도 최고의 신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최연소 30-30 달성, 역대 최소경기 100득점, 역대 단일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최고의 선수상’ 김도영과 함께 ‘최고의 신인상’으로 KBO리그 최초로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김택연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오른 김도영은 “어린 시절 이 자리에 계신 선배들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다”며 “그 선배들께서 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하게 노력해서 선배들의 마음을 계속해서 사로잡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두산 투수 김택연이 최고의 신인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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