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의 벽?…대구 잔류 확정·전북 1승

 

K리그1의 벽?…대구 잔류 확정·전북 1승

M 최고관리자 0 38
프로축구 대구FC엔 ‘왕’이라 불리는 에이스가 있다.
바로 2016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뒤 8년 동안 터줏대감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는 ‘베테랑’ 세징야(35)다.
그는 구단 역사상 최다 출장(291경기), 최다 득점(115득점), 최다 도움(75개) 등 타이틀도 여럿 보유하고 있다.
30대 중반을 맞이한 나이에도 이번 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11골 8도움으로 팀 내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영웅은 중요한 순간에도 빛났다.
세징야가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등 위기에 처했던 대구를 구해내는 ‘잔류 드라마’를 썼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 승강 PO 충남 아산과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 1차전 원정에서 올 시즌 K리그2 2위 충남 아산에 3-4로 패했던 K리그1 11위 대구는 2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 1∼2차전 합계 스코어 6-5로 앞서며 K리그1 잔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반면 충남 아산은 2020년 K리그2 무대에 입성한 뒤 5시즌 만에 1부 승격을 넘봤지만,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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