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블랙 쿠션…럭셔리 메이크업 시장 '선도'

 

헤라 블랙 쿠션…럭셔리 메이크업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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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헤라의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 럭셔리 메이크업 시장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이 집계한 '보떼리서치'에 따르면 백화점, 부띠크, e커머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럭셔리 메이크업 제품은 헤라의 블랙 쿠션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라 블랙 쿠션은 입술, 페이스 등 메이크업 전체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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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전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처음으로 누적 리뷰 수 10만개를 돌파했고, 평균 평점 4.8점을 유지하며 블랙 쿠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증명했다.


2017년 출시한 블랙 쿠션은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메이크업 쿠션이다.
얇은 밀착력과 지속력, 커버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4월 리뉴얼 출시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고 편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진화했다.
올해 2월에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


블랙쿠션은 일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1년 만인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재구매가 늘어나면서 쿠션 리필제품은 올해 10월 기준 두 달 만에 122% 성장했다.
일본 고객 특성에 맞춘 현지 전용 컬러(22C 1호)를 추가 출시하는 등 현지 고객 맞춤형으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최근에는 일본의 뷰티·패션 전문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쿠션 랭킹에서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MAQUIA'와 'BITEKI'에서 각각 주최한 2024 하반기 베스코스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일본 현지 브랜드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 것이다.
현재
헤라는 현재 일본 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비롯하여 아토코스메 등 대표 멀티 브랜드 숍까지 총 7곳에 입점했다.



이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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