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15년만에 WS 진출…스탠튼 동점포+소토 연장 스리런

 

뉴욕 양키스, 15년만에 WS 진출…스탠튼 동점포+소토 연장 스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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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뉴욕 양키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를 제압하고 올해 메이저리그 마지막 무대로 향한다.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5차전에서 승리했다.

양키스는 연장 승부 끝에 5-2로 승리했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지난 2009년 이후 15년만에 월드시리즈(WS) 무대에 오른다.
팀통산 28번째 WS 우승에 도전한다.







승부는 홈런 2방이 갈랐다.

양키스는 5회까지 0-2로 끌려갔다.
승부의 추는 6회 균형을 맞췄다.
6회 2사 3루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상대투수 태너 바이비를 상대로 좌중월 동점 투런을 쏘아올렸다.

포스트시즌에서 영양가 만점의 홈런 3개로 활약한 스탠튼의 진가가 또한번 빛났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양키스는 2-2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2루 상황에서 후안 소토가 헌터 가디스와의 7구 승부끝에 타구를 펜스 밖으로 날렸다.
전광판에 5-2가 찍히며 WS 진출팀의 희비가 갈렸다.

ALCS 정상에 오른 양키스는 아직 진행중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의 승자와 WS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된다.

NLCS에서는 LA다저스와 뉴욕메츠가 격돌하고 있고, 다저스가 3승 1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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