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2연승을 달린다.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서 77-72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정관장을 격파한 데 이은 2연승이자 기분 좋은 역전승이다. 반면, DB는 연승을 노리고자 했으나 원정길에서 1패를 쌓고 홈으로 돌아간다.
2021~2022시즌 우승, 2022~2023시즌 준우승 등 최근 우승후보를 꼽으면 꾸준히 이름이 올랐던 SK다. 올 시즌은 다르다. 타팀들이 전력을 업그레이드할 동안 SK는 전력 유지를 선택했다. 올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후보에 거론되지 않았던 이유다. 오히려 전희철 SK 감독은 부담이 없다며 허허 웃었다. 웃음에 이유가 있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DB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