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택수. 그의 이름 뒤에는 수많은 직함이 따른다.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총감독이자 대한탁구협회 실무 부회장, 나아가 아시아탁구연맹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월엔 부산 세계선수권대회 사무총장 역할을 수행,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지경. 김택수 감독은 “탁구로 받은 사랑이 크다. 결국 탁구로 돌려줘야하지 않나”라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직분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