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며 구매와 유지운영 비용 부담이 낮으면서 성능도 탄탄한 차량이 떠오르고 있다. ‘유럽피안 실용주의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폭스바겐의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는 이런 조건을 갖춘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 26일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골프는 비슷한 가격대와 동급 세그먼트 차량 대비 풍부한 첨단 기술력과 독일 엔지니어링이 응축된 강력한 퍼포먼스, 낮은 유지비용으로 실용주의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프는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2005년 정식 출시된 이후 누적 5만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공인 연비를 뛰어넘는 골프의 실연비는 오너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8세대 골프 2.0 TDI 모델 복합연비는 17.8㎞/ℓ(도심 연비 15.7㎞/ℓ, 고속 연비 21.3㎞/ℓ)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공간 활용성과 풍부한 사양도 갖추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8세대 골프는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탁월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전장 4285㎜(GTI 모델 4290㎜), 휠베이스 2636㎜로 혼잡한 도심에서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고 성인 여러 명이 타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 골프의 IQ.드라이브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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