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변스카이레일’에 탑승하면 동해의 청정한 해안가를 달리며 아름다운 바다를 담을 수 있다. 울진군청 제공 | 경북 울진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너무 많다. 동해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이 기다리고, 맛있는 해산물도 가득하다. 특히 날이 쌀쌀해지면 덕구 온천에서 뜨끈하게 몸을 녹인 뒤 죽변항에서 맛있는 대게를 먹는 건 필수 코스다. 울진의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해산물 메카 죽변항, 볼거리도 풍성 ‘동해의 보물상자’ 죽변항은 대게 어획량에서 남쪽의 후포항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울진 북쪽의 항구다. 죽변은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죽변에 자생하는 소죽(小竹)은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됐다고 전해지는데, 지금도 죽변 등대가 자리한 야트막한 산을 대나무들이 빽빽이 둘러싸고 있다. | 활기가 넘치는 죽변항수산시장. 울진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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