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에 몸살 앓는 최하위 삼성···대체외인 물색 중

 

부상병동에 몸살 앓는 최하위 삼성···대체외인 물색 중

M 최고관리자 0 39
사진=KBL 제공
‘가만히 주저앉을 수는 없다.


남자프로농구 삼성이 개막전부터 흔들리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2경기를 치른 3일 기준 2승10패(승률 0.167)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3할 이하 승률을 기록 중이다.

‘부상병동’이다.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팀 전력이 약화됐다.
우선 오프시즌 야심차게 이대성을 영입하면서 프로농구 최초 3시즌 연속 최하위 불명예에 정지 버튼을 누르려했지만, 물거품이 됐다.
이대성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다.
악재는 시작에 불과했다.
박민채는 발목, 이동엽은 어깨 부상을 입는 등 줄줄이 자리를 이탈했다.
주전 가드가 없어 박승재, 이원대를 영입해야 할 정도로 선수 구성이 열악했다.

초대형 악재까지 터졌다.
지난달 28일 KT전에서 1옵션 외국인 선수 코피 코번(평균 22.2점·리그 2위)이 발목 내측인대 부분파열 부상을 입었다.
한숨을 몰아 쉰 김효범 삼성 감독은 “코번까지 다치니 어렵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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