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하나은행 김정은, 통산 8141득점 돌파… 단독 선두 ‘우뚝’ M 최고관리자 0 93 2024.12.04 00:45 사진=WKBL 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리그 새 역사를 다시 썼다.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의 ‘맏언니’ 김정은이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에 올랐다. 2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출장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하나은행은 김정은-정예림-김시온-양인영-박진영으로 이어지는 스타팅을 꺼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139득점을 기록 중이었던 김정은은 1쿼터부터 곧바로 득점을 올렸다. 경기 시작 후 포문을 열었다. 김정은이 페인트존 득점으로 팀의 첫 점수와 동시에 개인 통산 8141점째를 마크했다. 이로써, 종전 1위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WKBL 통산 최다 득점 기록(8140점)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우뚝 서게 됐다. 사진=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