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UFC 짬밥 10년, 이정도 해야죠”…새무기 ‘레프트 어퍼’로 2연승

 

최두호 “UFC 짬밥 10년, 이정도 해야죠”…새무기 ‘레프트 어퍼’로 2연승

M 최고관리자 0 57
‘코리안 슈퍼보이’이 최두호(33)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주무기였던 최두호는 레프트 어퍼로 경기를 풀어갔고 결국 강적을 물리치며 UFC 2연승을 달렸다.


최두호는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0 메인카드 제1경기에서 네이트 랜드웨어(36·미국)와 페더급(66㎏ 이하) 경기에서 3라운드 1분38초를 남기고 레프리 스탑에 이은 TKO로 승리했다.

경기 전부터 가볍게 뛰며 몸을 풀던 최두호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처음부터 거리를 좁혀오는 랜드웨어를 피해 거리를 유지했다.
이후 최두호는 거리를 먼저 좁혔다.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먼저 포문을 연 뒤, 상대가 다가오면 왼손 어퍼로 랜드웨어의 턱을 노렸다.
최두호는 오버헤드 라이트와 스트레이트, 그리고 레그킥으로 랜드웨어를 흔들었다.
다시 최두호는 레프트 어퍼로 랜드웨어를 흔들었다.
최두호는 레프트를 친 뒤 거리를 뒀고, 이후 계속 다리를 노렸다.
1라운드 2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랜드웨어는 출혈을 일으켰다.


주무기였던 오른손을 먼저 쓴 뒤 상대와 거리가 좁혀졌을 때 왼손으로 어퍼를 치고 빠지는 전략이 완벽하게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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