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투표조차 거부…진종오·배현진, 이기흥·정몽규 비난 자격 있나

 

탄핵 투표조차 거부…진종오·배현진, 이기흥·정몽규 비난 자격 있나

M 최고관리자 0 70
사진=뉴시스
빈 수레가 요란하다.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는 한국 스포츠다.
내년 1월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장 등 굵직한 선거들을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국민적 관심이 높다.
불을 지핀 것은 다름 아닌 정부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부적격자 판정을 내렸다.
이들의 3선, 4선 도전을 막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각종 비위 의혹과 절차를 무시한 행정 등을 이유로 강하게 비판했다.
핵심은 자신의 본분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체부는 어떤가. 현재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 것일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12·3 내란 사태를 일으켰지만 문체부는 침묵을 지킬 뿐이었다.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 투표에조차 참여하지 않았다.
특히 사격황제라 불렸던 진종오(비례)를 비롯한 배현진(서울 송파구을),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김승수(대구 북구을), 신동욱(서울 서초구을), 정연욱(부산 수영구)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단 한 명도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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