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전… 최정 9단, ‘日 천재’ 스미레 꺾고 여자기성전 5번째 우승

 

짜릿한 역전… 최정 9단, ‘日 천재’ 스미레 꺾고 여자기성전 5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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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이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거침없는 천재의 돌풍을 잠재우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바둑 여제’ 최정 9단은 1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일본)과의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15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종합 전적 2승1패를 거두며 영광의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바둑 1인자로 불리는 최 9단과 2009년생의 ‘천재 소녀’ 스미레 3단의 맞대결로 일찌감치 큰 화제를 몰고 왔던 결승 매치업, 짜릿한 뒤집기가 시리즈의 키워드가 됐다.

최정 9단(오른쪽)과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 3국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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