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소노에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첩첩산중…소노에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M 최고관리자 0 60
사진=KBL 제공
첩첩산중이다.

프로농구 소노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각종 악재로 몸살을 앓는 중이다.
지난 10일 빅맨 김민욱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학교 폭력 이슈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최근 한 커뮤니티를 통해 김민욱이 대학 시절 후배들에게 가혹 행위를 했다는 폭로 글이 퍼졌다.
스포츠윤리센터와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도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대해 김민욱이 일부 시인했고, 이에 따라 구단은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단, 김민욱은 아직 해지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았다.

얼마 전 한 차례 내부 폭력사태를 겪은 터라 놀라움은 더 컸다.
당시엔 김민욱이 피해자였다.
지난달 10일 SK와의 원정경기 중이었다.
라커룸에서 김승기 전 소노 감독에게 질책을 들었다.
이 과정서 물에 젖은 수건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욱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에 나섰다.
결국 김 전 감독은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왔다.
지난달 29일 KBL 재정위원회서 2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지휘봉은 김태술 감독이 이어받아 팀을 이끌어가는 중이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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