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후면…” 사령탑도, 선배도 엄지 척! 삼성생명 신인 최예슬

 

“몇 년 후면…” 사령탑도, 선배도 엄지 척! 삼성생명 신인 최예슬

M 최고관리자 0 93
사진=WKBL 제공
“아마 몇 년 안에 우리 팀을 이끌 선수가 될 겁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60-43 완승을 거뒀다.
불과 2주일여 전 홈에서 열린 2라운드 승리(80-55)가 연상되는 대목이다.
상대가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BNK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경기 후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수비적으로 경기 내용이 좋았고, 또 리바운드에서 크게 앞선 게 주효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다.
11일 기준 삼성생명은 수비 리바운드 평균 23.67개로 현시점 리그 1위다.
이날 경기에서도 BNK 상대로 15개의 수비 리바운드 격차를 벌린 바 있다.

주장 배혜윤(10리바운드)을 필두로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나섰다.
이해란, 최예슬 두 포워드 역시 거들었다.
각각 6리바운드씩 더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운 것. 경기 후 이 둘을 주목한 사령탑이 엄지를 치켜세운 배경이다.
특히 하 감독은 최예슬을 향해 “이른바 ‘헛짓이 없는’ 안정적인 선수다.
지금은 리바운드에 치중하면서 한정적인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이대로 잘 성장해 주면 몇 년 후에는 (이)해란이와 같이 팀을 이끌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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