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GG] 우승 프리미엄은 옛말… 격전지 마주한 KIA, 황금장갑 1개로 만족할까

 

[2024 GG] 우승 프리미엄은 옛말… 격전지 마주한 KIA, 황금장갑 1개로 만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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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찬호가 득점에 성공하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숱한 격전지, 통합우승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KBO리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 그 영광의 수상자가 밝혀지면 항상 따라붙는 이슈는 바로 ‘우승 프리미엄’이다.
치열한 경쟁이 붙은 포지션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구단 선수에게 표가 몰리는 경우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변화의 기운이 감지된다.
통합우승과 함께 ‘V12’를 신고한 KIA지만, 황금장갑 수확은 결코 쉽지 않다.

확실한 카드는 딱 한 장, 3루수 김도영이다.
이견이 없다.
하지만 나머지 전장에 출사표를 내민 호랑이들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뜨거운 감자’는 단연 유격수다.
일단 KIA 박찬호가 첫 수상을 노린다.
꼬리표처럼 달리던 공격력 부재를 딛고 2년 연속 3할 타율(0.307)을 남겼다.
수비 이닝도 1120⅓이닝으로 동 포지션 1위다.
지난해 오지환과의 경쟁에서 ‘우승 프리미엄’에 밀려 아쉽게 골든글러브를 놓친 아쉬움을 달래려 한다.

SSG 박성한이 적시타를 때리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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