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 삼성에 남는다…4년 최대 26억 “행복합니다”

 

류지혁, 삼성에 남는다…4년 최대 26억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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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이 16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 류지혁과 계약했다.

류지혁은 4년간 최대 26억원을 받을 수 있는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금 3억원, 4년 연봉 합계 17억원, 4년간 인센티브 합계 6억원의 조건이다.

류지혁은 “삼성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지혁은 두산과 KIA를 거쳐 지난해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다.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2024시즌 삼성의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류지혁은 다양한 팀 전술 구사에 필수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팀 내 중간 연령대로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갈 리더십도 보여준 바 있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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