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진심 어린 경험을 전파하는 앰버서더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LG전자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LG전자 앰버서더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9월 경쟁률 21대 1을 뚫고 선발된 앰버서더 약 70명이 3개월간 활동을 마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찐팬(충성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LG전자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는 역할을 했다.
이들은 LG전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이들이 올린 영상은 총 조회 수 8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에 달린 '좋아요'와 댓글도 총 7만개 이상이다.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코로나 학번 복학생이 LG전자를 좋아하게 된 이유' 편이다. 비대면 대학 생활 당시 매일 일상을 함께한 친구로 'LG 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조회 수 약 30만회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LG전자 앰버서더 2기 모집을 시작한다. 1기 활동을 마친 앰버서더들이 향후에도 신제품을 사전 체험하거나 고객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기회를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
정수진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평소 LG전자와 관련된 댓글과 리뷰를 살펴보며 LG전자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느꼈고, '찐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놓을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고객들과 함께 '라이프스굿'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