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가전기업 '로보락'과 국내 공식 유통사 '팅크웨어모바일'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그린 리모델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노후화된 아동복지시설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로보락은 지난 20일 팅크웨어모바일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3000만원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아동복지시설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리모델링은 친환경 설계와 소재를 활용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단열공사,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마감재를 사용하기로 했다. 또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린다.
로보락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