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열세는 예상됐던 결과…흥국생명 ‘3연패’의 숨은 이유는? 리베로 레벨 차이에 따른 팀 수비력 격차 [남정훈의 오버 더 네…
M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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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5 08:45
외국인 선수 투트쿠(튀르키예)의 부상 결장으로 인해 화력에서는 밀릴 것이 이미 예상됐다. 공격력에서 밀린다면 리시브와 수비라도 앞섰어야 승리를 바라볼 수 있었는데, 리시브와 수비마저 밀리면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제는 개막 14연승이 먼 옛날 얘기처럼 느껴지게 된 흥국생명 얘기다.
흥국생명은 2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제대로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세트 스코어 0-3(17-25 18-25 18-25)으로 완패했다.
지난 10월19일 현대건설과의 2024~2025시즌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내리 14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를 갖추는 듯 했던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정관장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뒤 20일에는 2위 현대건설에 0-3으로 완패당하며 독주 체제에 제동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