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

DJSI 지수는 미국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종합 평가지수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년 연속 DJSI 평가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포함됐을 뿐 아니라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 해당하는 ‘DJSI 코리아 지수’에도 3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은 독립적 감사기구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ESG 경영 핵심 이슈를 보고하고 승인받는 프로세스를 마련해 있다.

또, 2050년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고효율 설비 도입에 나서고 있다.
책임광물 정책을 기반으로 원료 공급망에서 인권침해·환경파괴·분쟁단체 자금 유입 등 문제를 사전 점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법과 규범을 준수하는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기반 경영활동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