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을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
【 앵커멘트 】 이번 설 연휴가 주중에 껴 있는 탓에, 정부가 오는 27일을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 준비 중이죠? 내수를 진작한다는 의미가 있는데, 이왕 쉴 거면 27일이 아닌 31일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시민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지난 한 주 사이 나온 경제정책 중 가장 뜨거운 주제는 ‘임시공휴일’이 아니었나.
하지만 정부의 예상처럼 내수 경기 진작,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을 두고 “31일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당정이 설 연휴 전날인 27일 월요일을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한 가운데,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31일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정 구청장은 “임시공휴일지정 과정이 급작스럽게 진행되면서 여러 업계와 그 종사자들께 업무상 차질이.
정원오 성동구청장SNS 한산한 명동거리.
정 구청장은 지난 8일 자신.
디지털 결제액의 15%를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특히 정 구청장은 "기혼 여성.
과거엔임시공휴일이 ‘공무원 쉬는 날’이라는 비아냥이 많았다.
민간인들은 실적 증대가 지상과제인 기업 풍토에 짓눌려 맘 놓고 쉴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은공휴일근무 시 유급휴가가 의무화되면서 볼멘소리가 줄어들었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유통업계와 외식업계가 소비 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