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딴 중국의 왕하오(왼쪽
탁구 신동에서 불굴의 노력파로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건유승민(가운데)과 은메달을 딴 중국의 왕하오(왼쪽).
한국일보 자료사진 유 당선자는 어릴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렸다.
체험한 일을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유 당선인은 전 종목을 체험하며 선수·지도자와 만나 고충을 들었다.
유승민후보 선거사무원(가운데)으로 힘을 보탠 현정화 감독(왼쪽).
결과는 '젊은 피'유승민의 짜릿한 이변이었다.
선거인단 2244명 중 1209명의 유효표가 나온가운데유승민, 이기흥 후보에 이어 강태선(216표), 강신욱(120표), 오주영(59표), 김용주(15표) 후보 순으로 표를 얻었다.
] 대한민국 체육인의 선택은 43살유승민후보였습니다.
전체 2천244명의 선거인단 중 53.
8%인 1천209명이 투표한가운데,유승민후보는 417표를 얻어 34.
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 회장인 이기흥 후보를 38표 차, 약 3% 차로 따돌린 깜짝.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14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가운데,유승민후보가 최다 득표에 성공하며 대한체육회장으로 부임했다.
이제유승민회장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대회.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 '체육계 대통령'의 자리에 도전했다.
체육계가 위기에 빠진가운데등장한유승민후보는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대한체육회장을 연임하며 탄탄한 지지 기반을 다진 이기흥 후보.
유표 투표수 1209표 중 가장 많은 417표(34.
6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율 53.
9%를 기록한가운데유승민후보는 이기흥 후보(379표), 강태선 후보(216표) 등을 제치고 당당히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16.
6명), 역대 최다 선거인단(2244명)이 참여하는 선거로 큰 관심을 모았다.
1209명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율 53.
88%를 기록한가운데,유승민후보는 이기흥 현 회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깨고 이변을 연출하며 한국 체육계 수장의 자리에 올랐다.
일부 특정인이 아닌 시스템으로 돌아갈 때 오히려 목표 달성은 빨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유승민당선인의 취미가운데하나는 골프다.
개인 SNS, 사족 한가지입니다.
골프가 취미인 유 당선인은 10년 남짓 짧은 골프 구력에도 평생 한 번.
전 회장은 3연임을 노리던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을 제치고 최다 득표를 했습니다.
선거인단 총 2,244명중 1,209명이 투표한가운데유승민후보가 417표, 이기흥 현 회장이 379표를 얻었습니다.
그 뒤론 강태선, 강신욱 후보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