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집회는 매주 곳곳에서 이어지고
[앵커]민주주의를 외치는 거리 집회는 매주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죠.
더 성숙한 사회를 꿈꾸는 마음이 광장 밖 일상으로도 이어지면서, 서점가에는민주주의, 헌법 도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앵커 ▶ 한국 국민을 확고히 지지한다는 백악관에 이어, 미국 국무부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의민주주의기반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요.
외신들도 내란 사태의 수습상황을 자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과 줄탄핵으로 위기를 맞은 한국 정치에 대해 "제도권 정치가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고, 평범한 시민이 이를 일으켜 세운다"고 평가했다.
/사진=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과 줄탄핵으로.
) 직장인 김민정(28)씨는 지난달부터 ‘헌법’을 필사하기 시작했다.
12·3 내란사태를 겪으며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온민주주의가 대통령 한 사람에 의해 너무나 손쉽게 무너질 뻔했다는 아찔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김씨는 16일 한겨레에 “‘과거가 현재.
이 의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BBC라디오 'Newshour' 영어 인터뷰에서 '대통령.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혁명대회’가 각각 열리고 있다.
비상계엄 절차와 포고령의 불법성을 차치.
이 말은 정말 쓰고 싶지 않았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2024년 세계대전망’에서 소개했던 ‘위조민주주의(counterfeit democracy).
’민주주의쇠퇴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를 굳히는 가운데 2024년엔 그 중에서도 선거조작으로 정권을 잡고 또 유지하는 위조.
이승만 독재 정권에 항거한 3·15 의거 희생자 영령에 묵념한 후 방명록을 썼다.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민주주의확실히 지켜내겠습니다.
” 윤석열 후보의 사전에 '민주주의'는 없었다.
3·15 영령의 희생을 진정으로 기린다면 '자유민주주의.
조반니 사르토리는, ‘자신이 속해 있는 정치질서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신념 체계를 가진 정당’으로 정의했다.
군주정에서민주주의가치를 신봉하는 정당, 전체주의 체제에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정당은 반체제 정당이다.
반체제 정당의 활동 목표는 단순히.
언론이나 시민들의 열린 소통 행위까지도 내란 동조자로 몰아 재갈을 물리려 했다”며 “이는 국민의 일상적 소통 공간에 침투해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려는 겁박이자 협박”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헌법이 보장하는 통신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