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알래스카디
구글이 자사 지도에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알래스카디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지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성명을 내 연방지명정보시스템(GNIS)에 따라 멕시코만과디날리산지명을 각 미국만과 매킨리산으로 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봉디날리(6194m) 산의 이름을 다시 '맥킨리산'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제25대 대통령 윌리엄 맥킨리의 이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
알래스카주에서 가장 높은 이 산은 100년 가까이 맥킨리로 불리다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정부 시절 알래스카 원주민 언어로 '신성함'을 뜻하는디날리로 바뀌었다.
매킨리도 오른 적 없는 ‘원주민의 산’ 미국 알레스카에 있는디날리산은 고대부터 알레스카에 살았던 아타바스카 원주민들에 의해 ‘디날리’로 불렸다.
디날리(Denali)는 아타바스카어로 ‘높은 산’이란 뜻이다.
1896년 이 지역을 탐사하던 한 금광 채굴업자가 공화당 정치인인 윌리엄 매킨리가 공화당.
멕시코만은 '미국만',디날리산'매킨리산'…지명 개명까지 일사천리 트럼프 대통령은 지명 개명으로 영토 확장 야욕을 드러냈다.
임기 첫날인 20일 멕시코만을 '미국만(the Gulf of America)'으로, 알래스카디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변경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최근엔 미국만 명칭을 정식 사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의디날리산도 매킨리산으로 개칭하도록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한 반발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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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사 AP는디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변경하면서도 멕시코만의 표기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날리산은 미국 관할이지만, 멕시코만은 미국만의 영역이.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디날리산도 매킨리산으로 개칭하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에 대한 저항도 없지 않다.
뉴스통신사 AP는 이날 자사 표기상디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바꾼다면서도 멕시코만 표기는 그대로 두겠다고 밝혔다.
디날리산은 미국 관할이지만, 멕시코만의 경우 만 전체가 미국.
멕시코 만의 이름을 미국 만(Gulf of America)로 바꾸고 북미 최고봉인 알래스카의디날리 산의 이름을 하와이 합방에 공이 큰 매킨리 대통령의 이름을 따 매킨리 산(Mount McKinley)로 되돌려 놓겠다고 선언하였다.
두 번째로 트럼프는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되찾으면서 해외 군비 지출을 줄이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디날리 산, '매킨리산'으로 명칭 복원…트럼프 행정명령 - "위대한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의 이름을 원래로 돌려놔" - 멕시코만 명칭 변경과 함께디날리 산명칭 변경 의지 - 해발 6100m 북아메리카 가장 높은 봉우리 '디날리 산' -디날리 산, 명칭 문제로 100여 년 가까이 논란 이어져 - 매킨리 25대 대통령 당선.
아울러 △연방 사형 제도를 복원하고 △북미 지역 최고봉인디날리의 이름을 매킨리산으로, 멕시코만 이름은 '아메리카만'으로 각각 변경하는 등의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보편 관세, 준비 안 됐지만 조속히 할 것" 대선 공약이었던 '보편 관세 부과'는 이날 트럼프가 서명한 행정명령에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고 북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인디날리산의 명칭도 매킨리 전.
디날리산은 알래스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1917년 당시 연방정부가 미국의 25대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의 이름을 따 매킨리산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