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 상무장관으로부터 푸대접
지난 이틀간 미국을 방문한 민간경제사절단이 미 상무장관으로부터 푸대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및 20대 그룹 CEO로 구성된경제사절단과의 면담약속을 갑자기 취소했다가 30분만에 다시 만난 미 상무장관의 발언이 너무나 도도했던 모양이다.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대폭.
하워드 러트닉 미국 신임 상무 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한국경제 사절단)과 40분간 가진 면담에서 대미 투자를 권유하며 이 같이 언급했다.
면담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SK와 삼성, 현대차, LG, 한화그룹 등이 참여했다.
장관 취임식에 앞서 사절단과.
미국과 협상에 나설 한국 정부에 전할 당부 사항에 대해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협상은 잘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절단이 만난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20여개의경제사절단을 만났으나, 이번 한국 민간 사절단과의 논의가 가장 생산적이었다"면서 향후 추가 논의를 지속하기로 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민간경제사절단의 방미 성과를 묻자 "가능하면 그들(미국 측)이 흥미로워할 얘기를 한다는 게 계획이었고, 그런 측면에서 성과가 있었다"며 "같이 해서 서로 좋은 얘기가 있어야 되는 것을 준비해왔고, (미국 측이) 6개 분야를 다 상당히 좋아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대한상의가 준비한 6개 분야는.
- 중국, APEC 정상회의 계기 문화사절단파견 계획 - 8년 만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미디어·엔터주↑ - 그간 한한령 해제 가능성 언급 후 번번이 무산.
하이브, 연내 BTS 완전체 컴백도 기대되는데 한국경제인협회 회원으로 합류하고 총수도 지정하면서 대기업으로 꼽히게 됐는데…리스크와 상승 모멘텀이.
최 회장은 민간경제사절단의 방미 성과를 묻자 "가능하면 그들(미국 측)이 흥미로워할 얘기를 한다는 게 계획이었고, 그런 측면에서 성과가 있었다"며 "같이 해서 서로 좋은 얘기가 있어야 되는 것을 준비해왔고, (미국 측이) 6개 분야를 다 상당히 좋아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대한상의가 준비한 6개 분야는.
◀ 리포트 ▶ 현지시간 지난 21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신임 상무 장관이 미국을 방문 중인 한국경제 사절단을 만났습니다.
40분간의 면담 자리에서 러트닉 장관은 우리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를 권유하며, 최소 10억 달러, 약 1조 4천억 원이라는 액수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 임기 내.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국내 민간경제 사절단은 21일(현지시간).
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압박을 가한다는 의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민간경제사절단의 방미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회장은 사절단의 노력으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부정적인경제데이터가 쏟아진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까지 크게 오르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여.
◇美상무 "한국기업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라" - 21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우리 기업사절단과의 면담에서 "미국 제조업에 가능한 많은 투자를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