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는 4년 연속 최고치를 새로
학생 수는 8만명이 줄었는데사교육비는 4년 연속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 약 3천개 학교 학생.
지난해 초중고교생사교육비가 30조원에 육박해 4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학생 10명 중 8명이 인당 월평균 59만2000원을 들여 사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영유아들의 ‘영어유치원’, 재수학원 등에 지출한 비용까지 더하면, 지난해 국내 전체사교육비는.
지난해 학생 수는 줄었는데사교육비는 30조원에 육박하며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며 도입한 교육 정책이 말만 요란한 빈 수레가 됐다.
언제까지 교육당국의 정책 실패와 무능을 인내해야 하는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한 어린이가 학원으로 등원하고 있다.
[앵커] 학생 수가 줄어도 늘어나는사교육비부담은 저출산으로까지 이어지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잦은 교육 정책 변화와 혼선 탓에 공교육 신뢰가 무너지면서,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학원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의 '초중고.
◀앵커▶ 지난해 전북 지역 1인당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14% 가까이 증가해 전국 평균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 참여율은 70% 수준으로 타 지역보다는 나은 편이라지만, 학부모들의 부담이 적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정부 실태 조사 결과, 미취학 아동 절반 가까이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중·고등학생들의 지난해사교육비는 4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사교육을 시작하는 나이도 점점 어려져서, 이젠 6살도 안 된 아이 2명 중 1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