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기 전에 잡아라!GTX 효과 누리는 브레인시티수자인
오르기 전에 잡아라!GTX 효과 누리는 브레인시티수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말 그대로 ‘교통의 판’을 바꾸는 사업이다. 하지만 그 파급력은 교통에 그치지 않는다. GTX가 뚫리면 역이 위치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가치가 크게 높아진다. 실제로 그 ‘직격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가 동탄이다.
지난 3월 개통한 GTX-A 노선의 종착역인 동탄역 일대 아파트들은 개통 전후로 줄줄이 신고가를 찍으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대표적인 것이 동탄역 롯데캐슬로 GTX가 개통하기 직전인 2월에 전용 102㎡가 22억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보다 2023년 3월만 해도 16억 3천만원에 거래됐는데 1년이 채 안되는 사이 약 6억원이 오른 것이다. 그 인근의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전용 84㎡도 2023년 3월 8억 6천만원에 거래됐으나 GTX가 개통한 2024년 3월에는 11억 4천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경기 북부의 파주 역시 지난해 12월 GTX-A노선 개통 이후 운정중앙역과 가까운 단지들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매수 문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GTX가 교통여건 개선 뿐 아니라 단지 시세까지 바꿔놓은 것이다.
이처럼 GTX가 지역 부동산의 가치를 크게 상승시키는 가운데 GTX-A는 물론 C노선까지 추진 중인 평택에서 분양 중인 ‘브레인시티수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GTX 연장 노선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 사업을 2028년 개통 목표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 A·C노선이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A노선으로는 약 33분, C노선으로는 약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만큼 평택브레인시티수자인 역시 수혜 단지로 미래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 지역 전문가는 “이미 동탄 등 A노선 통과 지역의 사례에서 증명 됐듯이 GTX는 수도권 전체에서도 가장 파급력이 큰 호재 중 하나”라며 “초기 공공택지로서 가격 경쟁력과 잠재력이 높은 브레인시티에서도 GTX가 지나는 평택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특히 기대가치가 높아 실수요는 물론 광역 투자수요의 문의까지 몰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GTX 외에도 여러 굵직한 호재의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공장 파운드리 생산라인 셧다운을 해제하고 6월부터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앞서 반도체 분야의 심장으로 불리는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을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브레인시티에서도 고덕 캠퍼스와 가장 가까운브레인시티수자인모델하우스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에는 아주대병원(2030년 예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2029년 예정),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2026년 예정), 미래자동차 통합성능평가센터(2028년 예정) 등 다양한 연구·의료·산업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평택 시장이 아주대병원의 빠른 착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이트진로 등 민간 기업도 브레인시티 내 산업시설 구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RDMU1VUG